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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18:31

그대의 반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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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별빛 쏟아지는 여름 밤.

그대 얼굴을 닮은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그대와 나의 사랑이

그믐달인 듯 야위어

초라하지 않게 하시고

보름달 마냥 꽉 찬 듯

행복이 넘치게 하소서

 

그대의 반달과

나의 반달이

다정히 기대어

 

우리 목숨

다하는 그 날까지

아름다운 보름달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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