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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5:37

다시는 만질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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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리고 추억

 

파랗게 빨갛게

진한 무채색의 깊은 슬픔이

커다란 또아리를 틀어 놓은 체

이것이 인생이다 하고 참아내는 것처럼

 

아파도 아프다 말 못하고

슬퍼도 그 슬픔 다 토해내지 못함도

우리가 살아내야 할 인생인가 봅니다

 

다시는 만질 수 없고

다시는 느낄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진정 이별임을 알았을 때

 

기다림보다 더 큰 아픔이

추억이 되어버린 기억임을 알았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슬픔보다

한 조각 추억으로 남겨진다는 그 사실이

내게는 가장 큰 아픔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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