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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도 웃어도
그대가 만약
그대 허락 없이
이제 어엿한
모진 바람도
십년이 흐르고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해질녘 노을을
슬픔 내 것으로
다시는 만질 수 없고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그대가 즐거울 땐
어두운 마을마다
차마 그리운 그대
그대의 반달과
점점점!
기다리는 이유
이별에 대처하는 법을
서럽다 하면 세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