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회원자유게시판
2018.07.17 01:05

모진 바람도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련꽃

 

 

평생을 한결같이

단아한 목련의 자태를 간직하셨던

어머니

 

꽃샘추위 시샘에

살그머니 봄을 틔우는

목련의 계절에

총총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은

 

삶이 고달픈 날에도

마음 하나는 목련꽃처럼

맑고 순하게 지켜가라는

 

그 마음 변치 않으려면

세상살이 모진 바람도

안으로 묵묵히 삭일 줄 아는

큰 사람 되라는 뜻이겠지요

 

베란다 창문 너머

목련꽃 더미 속

 

청아한 미소로

송이송이 피어나는

어머니 얼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모진 바람도 성실이 2018.07.17 106
711 서럽다 하면 세월이 성실이 2018.07.15 99
710 그대가 즐거울 땐 성실이 2018.07.16 97
709 그대의 반달과 성실이 2018.07.15 97
708 그대 허락 없이 성실이 2018.07.17 96
707 점점점! 성실이 2018.07.15 94
706 이별에 대처하는 법을 성실이 2018.07.15 94
705 그대가 만약 성실이 2018.07.17 93
704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성실이 2018.07.16 92
703 슬픔 내 것으로 성실이 2018.07.16 90
702 어두운 마을마다 성실이 2018.07.16 90
701 차마 그리운 그대 성실이 2018.07.15 89
700 해질녘 노을을 성실이 2018.07.16 87
699 웃어도 웃어도 성실이 2018.07.17 83
698 이제 어엿한 성실이 2018.07.17 82
697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성실이 2018.07.16 81
696 그 사람을 생각하면 성실이 2018.07.16 81
695 십년이 흐르고 성실이 2018.07.16 75
694 기다리는 이유 성실이 2018.07.15 71
693 다시는 만질 수 없고 성실이 2018.07.16 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